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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터의 구조

라우터의 구조

라우터는 다른 네트워크와 데이터를 주고받을때 최적의 경로를 찾아내서 보내주는 역할을 하는 기기이다.
우리가 느끼기에 네트워크는 하나로 이어진 것처럼 느껴지는데 사실 네트워크마다 각각 통신방법이나 신호가 다르기 때문에 이걸 잘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기기가 필요하다.
보통 가정집에서는 KT, LG U+ 등에서 설치한 인터넷 공유기가 라우터의 역할을 한다.
라우터는 네트워크를 분리 해줄 수 있다.
네트워크분리 라우터는 네트워크를 분리한다.

하지만 스위치만 있는 네트워크에서는 모든 컴퓨터의 스위치가 동일한 네트워크에 속하게 된다. 허브도 마찬가지로 네트워크를 분리할 수 없다.

네트워크를 분할한 후에 컴퓨터 한 대가 다른 네트워크에 있는 네트워크에 있는 컴퓨터에 데이터를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래의 그림에서 컴퓨터 1이 컴퓨터 4에게 데이터를 보낸다고 가정한다. 그럴 경우에는 라우터의 IP주소를 설정해주어야 한다.
이것이 네트워크의 기본 출입구를 설정하는 것으로 기본 게이트웨이(default gateway)라고 한다.

데이터보내기

왜 라우터에 IP주소를 지정해야 하는 걸까?
컴퓨터 1은 다른 네트워크를 보낼때 어디로 전송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그래서 네트워크의 출입구를 지정하고 일단은 라우터로 보낸다.
컴퓨터 1은 192.168.1.0/24 네트워크에 속해있기 때문에 라우터의 IP주소인 192.168.1.1로 설정한 것이다.

설정은 보통 일반적으로는 할 필요는 없다. 자동으로 IP주소 받기를 선택해놓았다면 알아서 설정을 잘 해준다.

게이트웨이설정 windows 10의 게이트웨이 설정

게이트웨이가 설정되었지만 이것만으로는 데이터를 보낼 수 없다. 추가로 라우팅(routing)이 필요하다.


라우팅이란?

라우팅은 경로정보를 기반으로 현재의 네트워크에서 다른 네퉈크로 최적의 경로를 전송하는 것이다.
이 경로정보가 등록되어 있는 테이블이 라우팅 테이블이다.
맥의 경우 다음과 같은 명령어로 라우팅 테이블을 확인할 수 있다.

netstat -nr

등록하는 방법은 소규모 네트워크의 경우 수동으로 하는 방법도 있으나 유지보수의 측면에서 자동으로 하는 방법으로 하는게 좋다. 라우팅 테이블



라우터 간에 라우팅 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프로토콜을 라우팅 프로토콜이라고 하며 이 프로토콜을 설정하여 라우터간에 경로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그것을 라우팅 테이블에 등록해 나가는 것이다.